범대순 시인 추모 글 * 광주 예술인회 청탁 원고 그리운 범대순 선생님! 한 달 전 ‘무등산 시인’ 범대순 선생님이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입원실에서 뵐 때만 해도 조금 지나면 툭툭 자리를 털고 자택에 마련하신 시문학관에서 방문객도 맞이하고 강연도 하시고 우리들을 즐거운 식사 자리에 불러내실 줄 .. 시암송칼럼(2008-14) 2014.07.05
담양시사랑회 청소년문집 제10집 축간사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담양시사랑회 청소년문집 제10집 발간을 축하합니다. 수능 전날, 시험을 앞둔 열아홉 살 여학생이 투신자살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시험에 대한 중압감이 얼마나 컸기에 그런 극단적 선택을 했을까 동정하면서도 꼭 그 길 밖에 없었을까 하는 .. 시암송칼럼(2008-14) 2013.11.18
교장 선생님의 답글 * 아래 메일은 광주 각화중학교 초청 강연 후 제가 보낸 감사메일에 대한 교장 선생님의 답글입니다. 격려 말씀에 감사의 마음을 갖습니다. --------------------------------------------- 반갑습니다. 문길섭 관장님 오랜기간 이따금씩 드맹에서 뵐 때면 참 겸손하시고 온화하시다는 느낌을 .. 시암송칼럼(2008-14) 2011.11.16
이강남 선생님의 메일 * 메일을 보내주신 이강남 선생님은 한국은행 부총재보와 한국금융연수원장을 지내신 분인데 국전에도 여러 번 입선하신 화가이기도 하십니다. 문길섭 관장님께 오늘은 참으로 오랫만에 청명한 날입니다. 한낮의 햇볕은 여전히 따갑지만 조석의 서늘한 바람결이 어느덧 가을 기운을 느끼게 합니다. .. 시암송칼럼(2008-14) 2011.08.22
주님이 내게 주신 꿈 - 시암송운동 주님이 내게 주신 꿈 - 시암송운동 시암송의 시작 저는 사직공원 아래에 있는 드맹아트홀(주로 음악회를 갖는 문화공간)을 맡고 있습니다. 서강정보대학(교양학부)에 몇 년 출강하기도 했습니다. 시암송을 시작한 것은 40대 초반이었습니다. 우연히 어느 분의 시암송을 듣고 저도 시를 외워보고 싶은 .. 시암송칼럼(2008-14) 2011.04.11
"가장 좋은 시를 쓰고 싶다" “가장 좋은 시를 쓰고 싶다” 어제 사직공원 내에 있는 영상관에서 ‘북한 어린이 돕기’ 김원중 달거리 공연이 있었다. 올해 마지막 공연인 이달의 주제는 “한 걸음만 더” 였다. 마침 이날은 우리 군의 연평도 사격훈련이 있었고 이에 대해 북한이 어떤 공격을 해 올지 몰라 불안감을 지닌 채 보낸.. 시암송칼럼(2008-14) 2010.12.21
2010, 3학기 종강 소감문 2010, 3학기를 마치며 3학기도 여러 회원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잘 마치게 되어 감사의 마음 갖습니다. 지난 몇 개월 축하할 일들과 우리 모두에게 즐겁고 기쁜 일들이 많았습니다 (조병기 선생님의 시니어모델 은상 수상, 이영란 선생님의 시낭송가 자격 획득, 위후님 선생님의 전국시.. 시암송칼럼(2008-14) 2010.12.20
제5회 작가와의 만남 제5회 작가와의 만남 제5회 작가와의 만남은 광주에서 활동하시는 강만 시인을 모셨다. 강 시인은 광주 출생으로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미술교사를 하신 분이다. 나중엔 교장으로 퇴임하셨다. 문단 데뷔는 늦었지만 열정적으로 시를 써서 몇 권의 시집도 내셨고 여러 문학상도 수상하셨다. 얼마 전엔 .. 시암송칼럼(2008-14) 2010.12.06
2010년 다형문학제 2010년 다형 문학제 제2회 다형 문학제 소식을 듣고 예정된 시각보다 조금 일찍 남구문예회관에 도착했다. 로비엔 낯익은 광주 문인들이 삼삼오오 둘러서서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시암송반 회원들도 여러 분 오셔서 반가웠다 (시암송반 수업 때 다형 문학제 소식을 알려드렸다). 오세영 시인과 한국시.. 시암송칼럼(2008-14) 2010.11.17
주마등 시사랑회 노래 주마등 시사랑회 노래 빛고을건강타운 시암송반의 모임인 “주마등 시사랑회”가 지난 해 결성된 이후 매월 정기모임을 갖고, 봄 여름 2회 문학기행을 함께 하며 탄탄한 모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학교에 교가가 있듯 우리도 “주마등가”가 있어서 모일 때마다 이 노래를 부르며 한마음이 되어 .. 시암송칼럼(2008-14) 2010.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