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테레사 효과’란 것이 있다. 하버드대학에서 사람들에게 마더 테레사의 전기를 읽게 한 다음 인체 변화를 검사했더니 생명 능력이 크게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대생은 체내 면역기능이 증강되었다. 선행은 직접 행함은 물론 상상만 해도 면역기능을 높여준다. 누가 보기 때문이 아니라 대가 없이 베푸는 것. 베풂을 통해 얻는 기쁨은 결국 자신을 위한 것이다.
록펠러는 암에 걸려 1년 시한부 인생을 통고 받았다. 록펠러는 그때부터 자선사업을 시작했다. 자선을 베푸니 가슴이 확 트이면서 마냥 행복해졌다. 그는 의사의 선고에도 불구하고 40년이나 더 살았다. 선하면 가난해진다는 생각은 위험한 착각이다. 진정한 부자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베푸는 사람이며, 바로 그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받는 사람이다.
성공이 행복의 열쇠가 아니라 행복이 성공의 열쇠다. 행복이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려고 할 때 생긴다. 베풂은 물질만이 아니라 시간, 재능, 마음을 나누는 것이다. 자신의 행복과 성공을 나눌 때 행복을 누릴 자격이 생긴다. (윤문원, 칼럼니스트) <죽기 전에 시도하라, 책만드는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