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쟁이 넝쿨 - 김영미
담쟁이가 푸른 길을 가꾸고 있다
학교 벽면에,
바람이 자꾸만 방해를 한다
그러나 담쟁이는 굳굳하다
묵묵히 자기의 갈길을 간다
바람이 떠난 자리
담쟁이가 그린 초록지도가 눈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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