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뜨락을 꿈꾸며 /오신자
물오른 가지에
살포시 눈뜨는 너의 모습
오랜 기다림
눈웃음 가득 정겹게 다가선다
산책로 한 켠
언제나 말없이 지켜보던 임
오고가는 이들에게
노오란 미소로 인사한다
넌, 늘 그 자리에
난, 항상 너를 바라보며
마음에 눈빛으로
서로를 그리워하며
행복의 뜨락을 꿈꾸곤 하지.. ^^*
2012년 1월 (임진년)
선생님과의 만남. 저에겐 큰 기쁨입니다.
45년 전에 불렸던 추억 속에 명곡, 동요
다시 불러보는 환희 가슴 벅찼습니다.
어디서 이런 감격을 누리겠습니까
좋은 시를 외우고 읽을 때마다
너무 행복한 시간이라 그랬는지 빠르게도 지나갔습니다.
특히, 회원님들의 배움의 열정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겸손한 인품 더욱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2학기 때 뵙기로 해요.
기쁨과 행복을 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꾸벅
종강하는 날 2012.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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