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들의 시사랑

안희환, 시인

日日新 2011. 6. 17. 18:40

 

 

중학교에 들어간 후 교과서에 실린 시들을 거의 다 외웠습니다. 국어 시험을 볼 때 시를 외우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선생님이 시를 외우라고 시켰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시가 너무 좋아서 교과서에 실린 시를 읽고 또 읽었으며 마침내 암송을 해버리게 된 것입니다. 그때 외웠던 시들은 지금도 상당 부분 기억하고 있습니다. (안희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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