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아침 - 이병기
설레던 바람 자고 서리는 고이 내렸다
해 돋아오르고 멀리 안개는 잦았다
떼지어 까마귀들은 어느 메로 가는고
아직 이 걸음이 하루 백리는 가겠다
이리저리 다니며 맘대로 놀고져라
가다가 우러러보며 너를 나는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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