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들의 시사랑/시문학의 이해

신춘문예 심사평

日日新 2013. 1. 2. 18:01

모든 것이 그렇듯이 시란 하루아침에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오랜 기간 동안 수련에 수련을 거듭하여 기예를 넘어 정신의 한 경지를 드러낼 수 있을 때 비로소 시다운 시라 일컬을 수 있을 것이다.

 

온힘을 다하여 시에 헌신하고 시를 위해 기꺼이 자신을 비워줄 때 시는 온전한 모습으로 조금씩 다가온다. 시는 결코 설익은 자에게 자리를 내어주지 않는다. (201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심사평 중에서 , 박주택 시인 황현산 문학평론가)

'명사들의 시사랑 > 시문학의 이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현종, 시인  (0) 2013.01.31
문인수, 시인  (0) 2013.01.30
고은, 시인  (0) 2012.12.28
고은, 시인 (1)  (0) 2012.12.26
고형렬, 시인  (0) 2012.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