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송 추천시

가을날 - 정희성

日日新 2012. 10. 20. 19:34

가을날 - 정희성

 

길가의 코스모스를 보고

가슴이 철렁했다

나에게 남은 날이

많지 않다

선득하니, 바람에 흔들리는

코스모스 그림자가 한층 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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