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들의 시사랑/시문학의 이해

김선우 시인

日日新 2011. 3. 11. 19:22

 

시인의 마음

 

단 한 사람의 가슴이라도 제대로 지펴 보고 싶은 것이 시인의 마음입니다. 단 한 사람의 독자라도 내 시를 진심으로 사랑해 준다면 그것으로 족하다고, 시인들은 말하곤 합니다. 물론 시인들이 시를 발표하는 것은 보다 많은 독자와 소통하고 싶어서이죠. 하지만 참으로, 단 한 사람과 제대로 소통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도 족한 것이 또한 시입니다. 시인은 욕심이 많지 않지요. (김선우,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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