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세상일로부터 한걸음 물러서서 마음이 고요해지고 눈이 밝아지면 만나게 되는 소중한 것들이 있다. 그것은 들꽃 한 송이일 수도 있고, 김월하의 시조창일 수도 있고, 어느 시골집 돌담일 수도 있다. 세상일에 지치고 낙담했을 때, 나에게 기쁨과 위안을 주었던 것은 아름다움이다. (이남호, 문학평론가)
세상에는 세상일로부터 한걸음 물러서서 마음이 고요해지고 눈이 밝아지면 만나게 되는 소중한 것들이 있다. 그것은 들꽃 한 송이일 수도 있고, 김월하의 시조창일 수도 있고, 어느 시골집 돌담일 수도 있다. 세상일에 지치고 낙담했을 때, 나에게 기쁨과 위안을 주었던 것은 아름다움이다. (이남호, 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