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암송칼럼(2008-14)

주마등 시사랑회 노래

日日新 2010. 11. 11. 19:55

 

주마등 시사랑회 노래

 

빛고을건강타운 시암송반의 모임인 “주마등 시사랑회”가 지난 해 결성된 이후 매월 정기모임을 갖고, 봄 여름 2회 문학기행을 함께 하며 탄탄한 모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학교에 교가가 있듯 우리도 “주마등가”가 있어서 모일 때마다 이 노래를 부르며 한마음이 되어 간다. 초등 교사 출신인 박봉순 회원님이 한 유행가 가락에 가사를 붙이셨다.

 

1. 우리는 주마등 회원, 사랑의 동아리

사계절 모두 모여서 웃음꽃을 피워요

외롭거나 쓸쓸할 때는

누구라도 한번쯤은 찾아오세요

아 ~ 아 우리는 사랑을 꽃피우는

주마등 회원 사랑의 동아리

 

2. 힘겨운 우리네 삶에 여유를 주는 시

암송시 쌓일 때마다 새록 솟는 감성들

같은 시 함께 외우면

우리들의 대화도 풍성해지네

아 ~ 아 우리는 사랑을 꽃피우는

주마등 회원 사랑의 동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