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들의 시사랑

강금실, 윤대녕, 장영희, 김종길, 천양희 님

日日新 2009. 7. 5. 06:02
 

 * 시는 세상에 보기 드물게 아무런 괴로움이나 어려움 없이 마냥 좋아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소중한 것으로 생각된다.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


* 시가 없는 세상은 어머니가 없는 세상처럼 얼마나 쓸쓸할까. 이런 생각이 들 때마다 나는 시인이란 존재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게 된다. (윤대녕, 소설가)


* 시인은 우리의 느낌을 우리 대신 표현해주는 사람이다. 시는 기쁜 마음은 더욱 기 쁘게 하고 아픈 마음은 보듬고 치유해주는 힘이 있다. (장영희, 전 서강대 영문과 교수 )


* 좋은 시는 자식처럼 아낀다. (김종길, 고려대 영문과 명예교수)


* 시에 관심을 갖게 되면 삶이 깊어진다. (천양희,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