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과의 만남

이도은, 중앙일보기자

日日新 2014. 7. 14. 14:27

 

전교 1등의 비법이 ‘철저한 복습’이라 하면 뻔할 것 같지만 일리가 있다.

독일의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의 ‘망각 곡선’이 그 근거다. 이론에 따르면 기억하려는 시도가 없다는 전제하에 인간은 평균적으로 1시간만 지나면 80%를 잊어버린단다. 하루가 지나면 70%를, 한 달이 지나면 80%를 잊어버린단다.

중요한 건 이 'ㄴ‘자 곡선이 그나마 완만해지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반복적인 학습이라는 사실이다. (이도은, 중앙일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