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들의 시사랑
이병률, 시인
日日新
2013. 6. 12. 19:10
(질문) 이병률이라는 이름 석 자 앞에는 시인 외에도 여행작가, 라디오작가, 출판사 대표 등의 타이틀이 붙기도 합니다. 어떤 타이틀이 가장 좋고 어떤 타이틀의 작업이 가장 어려우세요?
(대답) 시를 쓰는 일이 가장 좋아요. 제일 행복하고 저 자신이 제일 괜찮아 보여요. 그리고 시를 쓸 때는 어떤 삶의 클라이맥스를 만나는 것 같습니다. 질문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시를 쓰지 않았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하고 요즘 많이 생각합니다. (이병률,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