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과의 만남
이남호, 문학평론가
日日新
2013. 5. 30. 20:24
세상에는 세상일로부터 한걸음 물러서서 마음이 고요해지고 눈이 밝아지면 만나게 되는 소중한 것들이 있다. 그것은 들꽃 한 송이일 수도 있고, 김월하의 시조창일 수도 있고, 어느 시골집 돌담일 수도 있다. 세상일에 지치고 낙담했을 때, 나에게 기쁨과 위안을 주었던 것은 아름다움이다. (이남호, 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