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日新 2013. 5. 29. 21:00

결국 답을 주는 것은 시(詩)다. 그 대답은 아주 암시적이긴 하지만. 시는 말하자면 인생에 각주(脚註)를 달게 한다. 삶의 해석을 하게 한다. 그 때문에 몇 푼 안 생겨도 나는 시를 쓰고, 아마 다른 시인들도 그러는 모양이다. 아, 우리들의 삶의 <연결>인 시 …. (강은교, 시인)